이스탄불 (1) - 블루모스크를 만나다
2011년 6월 14일
환전 : 오후2시20분 아타튀르크공항에 도착해서 500유로를 환전했다.
공항의 환전이 유리하다는 잘못된 정보도 있었고,중간에 환전한다고 헤매고 다니기도 싫어서 한꺼번에 환전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실수였다. 공항이나 은행은 밖에 게시한 환율로 환전한뒤에 다시 수수료를 떼더라는걸 미처 몰랐다
게시환율은 1유로당 2.28이었고 이대로라면 500유로는 1140리라 이어야 하는데 수수료 47.9리라를 떼고 1092.6 리라를 받았다
귀국전 술탄아흐멧 인근 사설환전소에서 환전했을때는 수수료없이 게시환율대로 주었다.
그리고 샤푸란볼루 근처 크란쿄이에 있는 금은방에서 환전할때는 수수료없이 1유로에 2.31리라를 쳐주었다.
결론은 터키에서도 역시 사설환전소가 가장 유리하고 술탄아흐멧역 인근에 사설환전소가 여러개있으니 여행자는 참고바람
공항지하로 곧바로 연결되어있는 메트로역으로 간다음 제톤(토큰이름)을 각각 2개씩 사서 메트로를 타고 제이틴부르느 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탄뒤 술탄아흐멧 역에 내리니 왼쪽에 아야 소피아 와 불루모스크가 보인다 .아아 감동이 밀려왔다.
그 옛날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리며 비잔틴제국의 수도였고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수도였던
역사적도시인 이스탄불에 오게 되다니 ...
숙소였던 IDA 호텔 1박 45유로
가격대비 만족스럽진 않았다 .호텔자체가 너무 작았고 청결상태도 그냥그냥..밖에 따로 쉴 공간도 없었다.
술탄아흐멧 인근 쾨프테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술탄아흐멧 쾨프테지시 셀림 우스타 --------쾨프테1 샐러드1 아이란1등 -------총20.5리라
터키식당은 거의 빵이 한바구니씩 무료로 나오기때문에 저정도 양으로도 먹을만했다
저녁먹고 술탄아흐멧 주변 산책
터키에서 첫날밤은 시차때문인지 일찍 잠들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