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유럽3국

2 . 부다페스트 여기 저기...

이젠씨21 2012. 9. 28. 21:48

2012년 9월 1일

 

여행책자에서 봐두었던 왕궁언덕에 있는 식당 페케테 홀로 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실내장식은 전통적인 느낌으로 괜찮았지만 가격대비 음식의 양도 너무 적고 맛도 그저 그랬다.

 

 

 

 

 

 

점심을 먹은뒤 왕궁를 보러 갔다.

부다왕궁은 지금은 박물관이나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고 우리가 갔을땐 맥주축제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세체니다리를 건넌뒤 버스와 트램을 갈아타고 중앙시장으로 갔다

이때가 오후2시쯤이었는데 이미 시장은 파장 분위기였다.

시장이나 마트나 주말에는 다들 휴무이거나 일찍 문을 닫는것 같았는데 여행자인 우리로서는 불편할수도 있지만 참으로 부러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우리 사회도 좀 많이 쉬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오후세시가 되니 문을 닫기에 나와서 다시 트램을 타고 성이슈트반 대성당으로 갔다.

부다페스트에 있는 높이 96미터의 엄청 큰 성당인데 결혼식도 하고 무슨무슨 행사도 하는 바람에 구경도 못하고 쫓겨났다 ^^

 

 

 

 

 

 

 

다시 지하철을 타고 카페 뉴욕으로 갔다. 카페 뉴욕은 부다페스트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그 내부장식이 볼만한거 같아 일부러 일정에 넣었다.

 

 

 

커피마시고 조금 쉰 다음에 이번엔 바치거리로 가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바치거리에서는 정보가 별로 없어 무작정다니다가 어떤 터키식당에 들어가 여러가지 음식으로 저녁을 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