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31일
오늘의 첫 일정은 런던 북쪽 Highgate공동묘지에 있는 칼막스의 묘지를 찾아가는것이었다. 인류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한 사람에 대한 예의랄까..그런거...런던 북쪽 서민거주지의 민낯을 보는듯해서 의미있는 나들이였다.지하철 north line 이 하필이면 이 때 운행정지여서 빅토리아라인의 finsbury park 역에 내려 다시 4번 버스를 타고 갔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터키식당에서 치킨 케밥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남편은 이 식사가 런던에서 제일 맛있는 점심이었다고 회상했다.우리 같은 알뜰한 여행자들에게 런던의 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이어서 그럴싸한 식당은 아예 가보지도 않았기 때문에....ㅎㅎ..
.셜록홈즈뮤지엄에 들려서 사진을 찍어 아이들에게 전송해주니 딸보다 아들이 더 신기해했다.
코벤트가든, 테이트모던을 돌아본 다음 한식당 비빔밥 soho 에 들러 한식으로 저녁을 먹었다.이곳은 전날 갔던 김치에 비하면 약간 분식집같은 느낌이었다.
식후에는 템즈강변으로 가서 런던탑과 타임브릿지의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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