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7일
루앙프라방에서 하노이로 가는 날이다. 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올때 두시간 넘게 출발지연으로 마음조리게 했던 Lao Airlines.. 분명 비행기는 공항에 도착해 있었지만 시간이 되어도 탑승을 시키지 않기에 물으니 1시간 지연이란다.. 어휴.. 부정탈까봐 성질도 못내고 있는데.. 다행이 한시간안에 비행기는 이륙했고 비행기 아래로 황토빛 메콩강에게 인사를 한다. 라오스 안녕....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남편의 베트남인 동생이 마중을 나왔다. 만난지 15년된 오랜친구인데 베트남으로 돌아간 이후로는 보기가 쉽지 않았다. 베트남으로 돌아온 처음엔 고생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좋다고 한다..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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