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7일 1박 2일간 지리산에 갔다왔어요.
우리의 서포터즈 권혁민군 덕분에 알차게 일정을 잡을수 있었지요...다시 한 번 권혁민군에게 감사..
6일 아침 인천에서 출발합니다.
중간에서 딱 한번 쉬고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니 낮12시가 되었네요..
약 4.7km를 걸어 올라가니 노고단입니다.
노고단 ...우리나라에서 제가 나름 비경으로 꼽는 몇 안되는 곳 중에 하나죠...
위 표시가 삼도봉입니다.
삼도봉을 지나 조금 지나면 화개재가 나오는데로 여기서 왼쪽길로 내려가면 뱀사골계곡입니다.
뱀사골계곡 에누리없이 9km 이더군요..
게다가 어두워지기전에 하산하려니 얼마나 바쁜지...저질체력으로 걷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일곱시 간신히 뱀사골 계곡 야영장에 도착하니 우리의 서포터즈 권혁민군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
달궁마을에 미리 예약해둔 덕동펜션에 가서 지리산 흑돼지로 맛나게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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