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유럽3국

4. 에스테르곰 성당

이젠씨21 2012. 10. 7. 17:40

2012년 9월 2일

 

부다페스트에서 3박을 하게 되었기에 근교여행을 하기로 했다. 많지 않은 정보속에서 내가 골라낸 곳은 에스테르곰이었다. 헝가리의 과거 수도이기도 하고 다뉴브벤트라고 해서 다뉴브강이 곡선을 그리며 흐르는 풍광을 감상할 수있는 곳인데다 에스테르곰 성당도 멋진것 같았다.

아침을 숙소인 움밧에서 먹고 지하철을 타고 arpad hid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에스테르곰까지 800번 버스를 타고 갔다왔는데 왕복요금은 1인당 1860 포린트였고,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일요일이라고 관광지 상점들도 다 문을 닫고 길을 물어 볼 사람들도 없고, 감으로 더듬더듬 성당을 찾아서 올라갔다. 듣던대로 에스테르곰성당의 위용과 아름다움은 대단했다. 성당안의 여러가지 색깔의 대리석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하루를 투자해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당 뒤쪽으로 도나우강이 흐르는 모습이 보인다.

 

 

 

 

 

 

 

 

에스테르곰성당 올라가는 길에 봐두었던 예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네 명 식사비가 팁 포함해서 11000 포린트 나왔는데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만족스런 밥을 먹었다.

 

 

 

 

 

 

점심을 먹은 뒤 다시 부다페스트 시내로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