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곰에서 다시 800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온 뒤 영웅광장으로 갔다.
날씨가 더워서 영웅광장은 대충 패스하고 언드라시 대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유럽대륙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 졌다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이동했다.
이 지하철은 기차가 작고 깜찍했다. 게다가 지상에서 계단 하나만 내려가면 지하철 타는 곳이 나와 타고 다니기가 참 편리했다.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내려서 잠시 구경을 했다.
처음 세웠던 계획은 여기서 오페라 한편을 보는 것이었는데,우리가 간 시기에 공연이 없어서 아쉬웠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다음 좀 쉬었다가 토카이 와인을 사들고 겔레르트 언덕으로 갔다.
우리의 그 날밤 계획은 겔레르트 언덕에서 야경을 보면서 토카이 와인을 먹는 것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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