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유럽3국

7. 카페 자허의 자허토르테 , 춤 피그뮐러의 슈니첼

이젠씨21 2012. 11. 16. 22:03

빈은 합스부르크왕가의 영향인지 디저트,초콜렛,카페문화가 발달한 곳이라고 한다.

데멜과 함께 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 자허에 가서 자허 토르테를 맛보았다.

절대미각이 아니라 왜  유명한지 납득하기는 좀 어려웠지만

케잌을 둘러싸고 있는 초콜렛의 맛이 깊고 진하긴 했다.

 

 

 

 

 

 

 

 

 

 

저녁먹기전까지 호프부르크왕궁과 시내를 구경했다.

이날이 월요일이라 유난히 문 닫은곳이 많아서 아쉬웠다.

 

 

 

 

 

 

 

 

 

 

 

 

 

 

 

좀 미친거 같았던 성 페터성당의 내부..

로트 마이어가 그린 천장 프레스코화 <마리아의 승천>과 제단의 조각은 유명한 것이라고 했다

 

 

 

 

 

 

 

빈의 상징물인 슈테판 대성당

아름다운 모자이크 지붕이 유명한 성당이고 팔백년이 넘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슈테판성당근처에 있는 츔 피그밀러에서 슈니첼과 맥주로 저녁을 먹었다.

한국에서는 절대 줄서서 먹지 않는데...여기서는 십여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소스없이 레몬즙만 뿌려서 먹는데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슈니첼가격이 한접시에 13.9유로 였으니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갈만한 식당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날 저녁은 네명이서 식사비로 팁포함 50유로를 지출했다.

 

 

 

 

 

 

 

 

이날은 조금 일찍 숙소로 돌아와 빨래를 했다.

기게안내를 찬찬히 보지 못하고 말리는 기계에다가 세탁물과 세제를 넣었다가 다시 빼는 바람에

기계에서 세제를 다시 닦아내느라고 아주 혼이 났다.

아쉬운 빈의 첫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