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탈리아

로마 1

이젠씨21 2015. 7. 27. 22:02

2015년 7월 7일

 

12시간 30분동안 비행기를 타고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로마에 도착한 시간은 7시45분,

우리가 예약한 vatican holiday 에 10시 반까지 체크인을 하기로 약속했기때문에 서둘러 공항express를 타고 테르미니역으로 갔다. 여기서 메트로A를 타려고 했는데 여름기간동안 운행이 중지되었단다.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탔다. 택시비는 짐포함16유로 였고 이탈리아의 첫인상은 괜찮았다. 하지만 무지 더웠다.

지중해 여름은 분명 고온건조인데...이날 날씨는 완전 홍콩이었다.

 

 

 

 

 

2015년 7월 8일 

 

구글맵으로 버스편을 검색해서 길을 나섰는데 버스의 배차간격이 어떤 것은 아주 길어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숙소앞 담배가게에서 한꺼번에 1.5유로 짜리 교통권을 6장 사고 콜로세움으로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먼저 팔라티노 언덕으로 갔다. 팔라티노,포로로마노 통합입장권 12유로.

 

 

 

 

 

 

 

 

 

 

 

캄피돌리오근처 대로변에 있는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음료등을 먹었더니 24유로가 나왔다. 관광지치고 괜찮은 가격이라며 만족해했다.게다가 흔치 않은 에어컨까지 있었다.

 

 

점심을 먹고는 캄피돌리오를 거쳐서 판테온을 구경했다. 우리가 로마에 와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민주주의가 시작된 포로 로마노와 세상의 모든신을 모신 아천년 된 신전 ,판테온 이었는데 첫 날 이 두군데를 다 가보고 나니 마음이 많이 여유로웠다.

 

 

 

 

 

 

 

 

 

로마의 좋은 점 하나는 곳곳에 샘이 나오는 수도가 있다는 점, 로마에 있는동안 계속 이 물을 먹고 다녔는데

장이 약한 나도 배탈이 나지 않은걸 보면 수질이 양호한거 같다.

7월의 로마는 너무나 더워서 더 이상 다닐수가 없었다 오후 4시쯤 숙소로 들어가 씻고 쉬다가 해가 질 무렵에 다시 야경을 보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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