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1일
모니카 남편이 안탈랴까지 가는 버스편을 미리 예약 해주었기 때문에 편하게 집 앞에서 세르비스를 타고 터미널로 갔다.
페티예 안탈랴 구간 버스비는 1인당 20리라 였고 좀 작은 버스가 운행을 한다. 네시간 정도 걸린 것같다.
안탈랴 오토갈에서 안트레이를 타는 길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다들 잘 알려 주었다.
다음날 밤 괴레메까지 가는 야간버스 ( 35리라 ) 를 예매하고 칼레이치로 출발했다.
안탈랴에는 두가지 트램이 있는데 트램요금은 편도 1.75 리라 였다
오토갈을 거치면서 남북으로 난 트램은 이름이 안트레이 였다
칼레이치에 있는 숙소로 가는 길
아스펜도스 극장까지는 공용시외버스가 없어서 시에서 운영하는 임시 셔틀을 타야 했다 ( 1인당 17.5 : 왕복 )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저 건물 앞에서 셔틀버스가 오후 6시 반에 출발했다
우리가 가는 이 날은 비엔나 필이 연주를 하는 날이었는데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은 거 같았다.
멋진 모습의 터키 아줌마들이 많이 왔었다 . 아래 사진에는 지휘자인 쥬빈 메타도 보인다.
이천년 된 고대극장에서 비엔나 필의 연주를 듣는 행운을 누리다니....이 날밤은 정말 행복했다.
아홉시가 넘어 시작된 공연이 끝나고 칼레이치로 돌아오니 밤 한시가 넘었다.
시원한 맥주가 먹고 싶었는데 가게는 이미 다 문을 닫은 뒤라 아직 문을 열고 있는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다. ( 에페스맥주 1병 5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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