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터키

안탈랴 - 안탈랴 박물관

이젠씨21 2011. 7. 28. 19:13

2011년 6월 22일

안탈랴는 이 시기에 많이 더웠다.

이번 여행기간중 안탈랴가 가장 더웠던거 같다. 일단 위도상으로 가장 아래이니....

얼마나 덥고 습한지 땡볕아래서 30미터 걷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아침을 먹은 후 ,숙소였던 화이트 가든 판시욘에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최대한 시간을 끌었다

다행히 화이트가든 판시욘은 32유로의  숙박비에 비하면 시설이 좋은 편이었다.

안뜰도 넓고 수영장도 있고 조식부페도 괜찮았다.  깔끔하게 잘 관리되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럭저럭 쓸만했다 ^^

 

 

 

 

 

 

 

 

 

 

체크아웃이후에 짐을 숙소에 맡겨놓고 칼레이치 구경도 하고 안탈랴 박물관에도 가보고 마리나 항구도 보고 ....

 

 

 

 

 

 

 

 

거리에서 구두닦이 아저씨의 사기에 걸려 10 리라를 날렸다. 결국 저 아래사진에 있는 핀 3개를 10리라에 산셈이 되었다

핀을 구경하니까 다짜고짜 오라고 하더니 운동화를 왁스 묻힌 스펀지로 닦아버리고는 1인당 20리라를 내놓라고 했다

화가 나서 절대 안주려고 했는데 마음 약한 남편이 10리라를 줘버렸다.

발을 올려놓으라고 한다고 올려놓은 내 불찰이었지만 이건 분명 사기였다. 다른 분들은 안 당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트램을 타고 안탈랴 박물관으로 갔다.

안탈랴 가까운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져 있는 안탈랴 박물관은 한 번쯤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리키아 팜필리아 페르게 유물들이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안탈랴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우리가 저녁을 먹은 식당은 parlak  레스토랑인데

구운 닭요리 ( 반마리 8리라 )와 메제가 유명한 곳이라고 론리에 씌여있다.

닭고기 샐러드 메제 콜라등 좀 많이 먹었더니 29리라가  나왔다  ㅋㅋㅋ 좀 많이 먹었네

                                                       저녁을 먹은후  오토갈로 가서 다시 야간버스를 타고 괴메레로 향했다

'2011 터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프란 볼루 (1) -유네스코 문화유산  (0) 2011.08.05
카파도키아 - 괴레메  (0) 2011.07.31
안탈랴 - 아스펜도스 국제 오페라 발레 페스티벌  (0) 2011.07.26
페티예  (0) 2011.07.15
보드룸 (2) - 보드룸성  (0) 201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