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유럽3국

12. 프라하 - 비셰흐라드 , 프라하성

이젠씨21 2013. 3. 14. 22:57

2012년 9월 7일

 

프라하에서 마지막날 ..

숙소창문으로 국립박물관 지붕을 바라보며

이 다음에 얼마나 많은 날 이날 아침을 그리워할지에 대해 생각했다.

 

 

 

 

코룬을 사려고 그 유명한 별다섯개가 그려진 아랍아저씨 환전상을 찾아갔다

우리 숙소에서 가까운 바츨라프 광장근처에 있었다.

이날 200유로를 환전했는데 1유로당 24.5코룬으로 바꿔주었는데 정말 최고였다.

 

 

 

프라하시내에는 환전사기꾼도 많은데 가기전에 본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착해보이는 할아버지에게

환전사기당한 이야기도 나오던데 혹시 밑의 사진의 저 서람인지도 모르겠다. 흰티셔츠..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비셰흐라드로 갔다.

비셰흐라드는 프라하가 처음 세워진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프라하 시가지가 시원스럽게 보이는 공원으로 운영중이고  성 페터성당과 묘지가 있다.

 

 

 

 

 

위 사진은 11세기에 지어졌다는 성마르틴성당이다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건축물이라고 한다.

 

 

 

 

 

 

비셰흐라드 공원묘지

 

 

 

 

 

비셰흐라드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이번엔 드로르작 기념관으로 갔다.

드보르작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1961년 만든 기념관인데

남편이 특별히 드보르작을 좋아해서 일부러 일정에 넣었다

 

 

 

 

 

 

 

 

 

다시 트램을 타고 프라하성 위쪽 언덕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갔다.

 

 

 

 

스트라호프수도원근처 정거장에 내리니까 동상이 딱..

교과서에서 봤던 그 양반..요하네스 케플러 체코사람이었구나

어쩌면 수도사였을지도 몰라..이런 말을 하면서 수도원으로 갔다.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다던가 아닌가 여하튼 프라하전경이 쫙~~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 간판은 스푼..재밌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식당이름은 BELLAVISTA

식사비용은 네명 팁포함 1100 코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