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일
아침에 일어나 식사전 꾸따해변과 르기안 거리를 산책했다. 아침에 새로 보니 열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리 곳곳의 모습이 참으로 이채롭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자동차렌트를 계약했다.
따나롯사원을 갔다가 따만 아윤사원을 거쳐 우붓의 우리숙소까지 데려다주는 조건으로 35달러에 합의를했고 11시쯤 출발했다.
따나롯사원은 가기전 많은 사진을 보아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열대의 햇살이 쏟아지는 바닷가의 검은 바위에 사뿐이 앉아 있는 모습이 충분히 경이로웠다. 따만아윤사원은 이지역 왕조의 궁전 근처에 있는 사원이었는데,이름 그대로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잘 만들어지고 잘 관리되고 있는 모습에서 발리의 자존심이 느껴졌다.
따만아윤사원앞에 있는 거리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기사아저씨 단골집 같았는데 보기에는 허름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세명의 점심식사비는 8만 루피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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