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9일
이날 저녁에는 ATV 를 타고 다시 한 번 이아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버스가 가는 절벽길이 아닌 해안쪽 길로 가기로 했는데 길을 못 찾아서 고생을 좀 했다.
원래 산토리니의 집들은 흙과 돌로 담이나 벽을 쌓고 표면에 회칠을 해서 시원하고 아름답고 환경친화적이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시멘트로 집짓고 그 위에 흰페인트 바르고 에어컨 빵빵 틀어 유지를 하고 있었다.. 위 사진^^
전통적인 집 짓기 방식을 보존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하루 동안의 산토리니 탐험은 우리 몸에 심각한 흔적을 남겼다^^
피라마을로 다시 돌아와 산토리니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
10시에 펜션으로 돌아왔고 스텔라아줌마의 배려로 샤워도 하고 짐을 챙긴후 현관에서 기념사진 한 장
11시에 항구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셨다. 참 따뜻한 부부였다^^
스텔라펜션때문에 산토리니는 다시 가보고 싶은 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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