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터키

다시 이스탄불 ( 1 ) - 탁심광장

이젠씨21 2011. 8. 15. 13:57

2011년 6월 26일

 

샤프란 볼루에서 이스탄불로 돌아오는 길은 야간버스를 타지 않고  주간에 이동하기로 했다

여행후반이라 좀 피곤해서다.

아침8시에 샤프란볼루를 출발해 크란쿄이에서 대기했다가 다시 카라뷔크에서 대기 다시 이스탄불로 움직이는

총 여덟시간 정도가 걸리는 긴 여정이었다 .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좀 아쉬웠다.

전체거리에 비해서 터키 버스는 너무 많이 정차한다.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린다.

중앙정부가 통제를 해서 급행과 완행을 따로 운영하면 훨씬 효율적일 것 같은데 버스회사들이 제각기 운행하니까 그런 거 같다.

 

어쨋거나 메트로 버스요금은 35리라 였고 그래도 차창밖 풍경은 아름다웠다.

 

 

 

 

 

이스탄불에서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Tashkonak Studio Suites 였다

부킹닷컴에서 예약을 했는데 40유로였고 술탄아흐맷의 가장 번화한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다

처음에 묵은 IDA호텔보다 위치는 조금 안좋았지만 숙박비도 싸고 시설도 좋고 주변에 저렴한 수퍼가 많아 물이나 맥주 과일을 싼값에 살수있었다 게다가 현금으로 결제를 하니 깍아주기까지 했다 꼭대기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는 아침식사도 퍽 마음에 들었다.

 

아래사진은 날짜 관계없이 배열한 숙소 사진임^^    Tashkonak Studio Suites

 

 

 

 

 

 

 

 

 

 

 

숙소에서 체크인하고 짐을 푼 다음 탁심광장을 구경하러 갔다.

카바타쉬까지 트램을 타고 간 다음 케이블카를 타고 탁심광장으로 가기로 했다

이때 내가 상상한 케이블카는 줄에 매달려 가면서 사방이 훤히 보이는 그런 것이었는데..

여기 케이블카는 경사진 지하철 같은거였다...음 ..아쉬움

 

 

 

 

탁심광장에서 천천히 걸어서 갈라타다리까지 걸으며 시내 구경을 했다

 

 

 

 

 

 

오래 된 로쿰 가게...

 

 

 

 

 

 

수리중이라 수피댄스를 볼수없었다

 

 

 

동성애자들 축제가 있는 듯 했다.

 

 

 

                                                          갈라타타워와 갈라타다리